$pos="C";$title="유소영, 미니홈피에 근황전해 \"활짝 웃자. 행복해지자\"";$txt="[사진출처=유소영 미니홈피]";$size="388,245,0";$no="200911151218516798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별들의 고민을 '미니홈피'가 해결해주고 있다.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억울한 일, 알리고 싶은 일 등을 번거로운 절차없이 전하면서도 개인의 공간이라는 점에서 큰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이 바로 '미니홈피'다.
뜸해진 팬들의 관심을 다시 돌리는 일도, 멀리서 팬들에게 근황을 전하는 것도 '미니홈피'가 대신해준다. 팬들 입장에서는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들의 일상적인 모습을 볼 수 있고 그들의 소식도 빠르게 알 수 있어 '누이 좋고 매부 좋은' 방법인 셈.
■용도 A: 활동 뜸한 스타들 "저 잘지내고 있어요" 팬들에게 근황전하기
지난 14일 애프터스쿨을 탈퇴한 유소영은 미니홈피에 근황을 짐작할 수 있는 사진을 올렸다. 유소영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일본 여행 중 찍은 사진을 올리고 "활짝 웃자. 행복해지자."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15일 하루 동안만 20만 명의 방문자가 다녀가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
일본 최대 디스카운트숍인 돈키호테에서 즐거운 듯 쇼핑을 하면서 웃고 있는 그의 사진 한 장은 백마디 말보다 더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자신이 잘 지내고 있음을 보여줌과 동시에 여전히 '청순한 미모'로 '팬심'을 붙잡아 둔 것.
$pos="L";$title="";$txt="[사진출처=산다라박 미투데이]";$size="180,234,0";$no="2009111600005301384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용도 B: 팬서비스, 4차원 정신세계를 팬들과 함께?
2NE1의 산다라박도 미니홈피를 잘 이용하는 스타 중 한 명이다. 산다라박은 고된 연습으로 만신창이가 된 발 사진을 홈피에 올려 자기 스스로의 기록을 남김과 동시에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산다라박은 자신의 개인홈페이지인 미투데이에 "MAMA 연습 이틀째"라며 "열심히 연습한 흔적이죠! 고생한 발바닥"이라는 짧은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그는 연습 첫 날인 지난 12일에도 "오늘부터 MAMA 연습시작"이라며 "오는 21일, 기다려라. 새로운 싼토끼의 모습을, 새로운 2NE1의 모습을"이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또 14일에는 외계인을 연상케하는 엽기적인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사진과 함께 그는 "점점 어두워지고… 바람이 세게 불어 창문과 커튼이 덜컹이기 시작했다. 난 혼자 이불속에서 꿈적도 못하고 있었다." 등 4차원적인 글을 함께 올려 팬들의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pos="C";$title="유아인";$txt="";$size="510,341,0";$no="200906290823480225813A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용도 C: "그건 좀 아닌 것 같은데···" 자신의 주장을 당당하게
반면 '미니홈피'를 통해 자신이 느끼는 바를 당당하게 주장하고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한 심경을 전하는 스타들도 있다.
배우 유아인은 지난 9일 자신이 출연한 영화 '하늘과 바다'의 제작자인 주호성씨가 교차상영에 대해 불만을 품고 필름회수를 통보하자 자신의 생각을 미니홈피에 올렸다.
유아인은 주씨가 영화 '하늘과 바다' 제작현장에서 월권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글에서 "'하늘과 바다'는 불황 속 영화계가 겪는 투자 상의 문제부터 일부 스태프의 교체와 촬영 종료 후 불거진 임금 체납의 문제까지 그 제작 과정에서부터 잡음이 끊이질 않았다"며 "출연 배우로서 내가 느낀 가장 큰 문제는 다른 데 있다. 함께 출연한 선배 배우 장나라의 부친이자 제작자인 주호성씨의 월권에 관한 문제이다"라고 언급했다.
이후 자신의 글이 논란이 되자 유아인은 논란에 대한 심경을 시를 통해 간접적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그는 13일 오후 자신의 미니홈피 게시판에 도종환 시인의 '흔들리며 피는 꽃'을 게재했다.
이 시는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람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라는 문구를 담고 있다. 관계자들은 영화 '하늘과 바다' 논란과 관련, 자신의 심경을 이 시로 대신 한 것으로 짐작했다.
'미니홈피'를 통하면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직접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후련하면서도 절차상 번거롭지 않다. 또 말이 여러 사람을 거쳐 전달되면서 왜곡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팬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스타들은 '미니홈피'를 애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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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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