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대전의 한 우체국에서 한 노인이 쓰러진 것을 우체국 직원들이 발빠른 조치로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5일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대전 괴정동우체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임연숙(50세) 대리가 미담의 주인공이다. 임 대리는 지난 12일 오전 10시40분경 5만원권 지폐교환을 요청하는 70대 안모 할머니의 몸에 문제가 생긴 것을 알고 예의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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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무를 마친 안 할머니는 힘겨운 표정으로 우체국 소파에 앉자마자 쓰러졌다. 임 대리는 건강에 이상이 있음을 확신하고 송석운 괴정동우체국장에게 알렸고, 송 국장은 고객의 상태가 이미 의식을 잃어가고 있음을 알고 신속히 응급조치를 취했다.


119 구급대에 긴급히 연락하는 한편 의식이 없는 고객을 편안하게 눕히고 담요로 몸을 덮어 체온이 유지될 수 있도록 조치하였고 또한, 경직된 몸을 풀어주기 위해 구급대가 오기까지 직원들이 주무르기를 반복, 다행히 의식이 회복되어 무사히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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