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9월 소비자 지출이 올 4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했다는 소식이 경기 회복에 대한 회의감을 높이면서 30일(현지시간) 서부 텍사스 원유(WTI) 가격이 1개월 내 최저치로 떨어졌다.


전날 GDP호재로 장중한때 80달러까지 올랐던 유가는 이날 발표된 지표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급격한 내림세를 보였다. 미국 증시도 유가 하락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 거래된 12월물 WTI 가격은 장중한때 최대 3.8%까지 떨어졌지만 낙폭을 일부 만회하며 전일대비 2.83달러(3.5%) 떨어진 77.0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한주동안 유가는 4.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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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무부가 발표한 미국의 9월 소비자 지출은 전월대비 0.5% 하락하며 5개월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로이터/미시간대가 발표하는 10월 소비자신뢰지수는 70.6으로 전월 73.5에 비해 떨어지며 투자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MFC 글로벌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거래담당자 칩 호지 "투자자들이 아직도 꾸준한 경제성장에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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