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캐나다의 8월 국내 총생산(GDP)이 예상과 달리 전월대비 0.1% 줄어들면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캐나다 통계청은 8월 GDP가 마이너스 0.1%를 기록하면서 0.1%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 전문가들의 전망치를 밑돌았다고 발표했다. 8월 GDP는 석유와 가스 생산이 2.3% 줄고, 제조업 생산도 0.7% 떨어지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TD 증권의 수석이코노미스트 에릭 라셀르스는 "3분기 GDP에는 아직 희망을 걸어볼만하지만 8월 GDP만 본다면 실망스러운 결과"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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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중앙은행 총재인 마크 카니는 "3분기(7~9월) GDP는 전년대비 2%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분기 성장률이 발표되면 경기가 바닥을 쳤다고 확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인플레이션 전망이 크게 변하지 않는다면 내년 6월까지 기준금리를 현 0.25%에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니 총재는 또 "저성장이 계속된다면 캐나다 달러화 강세에 개입할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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