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국 기자] 많은 외국인 유학생들은 한국문화와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한국 유학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법무부의 '2009년 체류외국인 생활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유학을 선택한 동기로는 한국문화와 한국어 학습목적(35.6%)이 가장 많았고, 전공학과ㆍ교수진의 우수한 수준(25.1%)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유학경로로는 본국 학교와 자매결연(31.5%), 유학전문중개업자를 통한 비율(26.5%)이 비교적 높은 비율로 조사됐고, 향후 고국의 친구나 지인에게 한국 유학을 추천하겠다는 의향(79.0%)도 높았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여가생활에 주로 취미활동(51.8%), 웹서핑(40.6%)을 많이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아르바이트(시간제취업)를 하는 경우는 15% 내외로 식당ㆍ커피숍(41.4%)에서 주로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외국어 강사'(18.9%), '과외'(11.7%)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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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의 과반수(53.4%)는 졸업 후 귀국할 것이란 의견을 보였으며, 본국으로 귀국하려는 이유로는 본국에서 더 나은 직업을 갖게 될 것 같아서(54.0%), 한국취업이 힘들어서(15.6%), 한국의 높은 생활비와 복잡한 환경이 싫어서(6.7%)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법무부가 (주)월드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월13일부터 6월22일까지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354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국적취득자(504명) ±4.34%, 이중국적자(514명) ±4.14%, 재외동포(F-4ㆍ514명) ±4.27%, 외국인유학생(1009명) ±3.03%, 결혼이민자(1006명) ±3.06%다.

이승국 기자 ink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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