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 심각하고 오래갈 것..자금 회수 과정 어려울 것"

[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헤지펀드의 제왕 조지소로스가 신용 및 금융시장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


27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중앙유럽대학에서 소로스는 금융시장을 "정책 당국자들은 신용 이용도에 대한 통제를 해야 한다. 이는 단순히 통화라는 도구를 통해서만 되지는 않으며 신용 통제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가장 잘 알려진 툴은 마진 요건과 최소한의 자금 요건"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소로스는 "자산 버블을 통제하기 위해 금융당국은 다양한 마진과 최소한의 자금 요건을 필요로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당국자들은 시스테믹 리스크를 무시할 수 없다. 너무 많은 참가자들이 한 방향으로 간다면 포지션은 불연속성 또는 붕괴 요인 없이도 해소될 수 없게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잠재적 불균형을 막기 위해 당국자는 시장 참가자들의 포지션을 모니터링 해야 한다"며 "이는 헤지펀드, 소버린웰스펀드 등 모니터를 필요로 하는 모든 메이저 시장 참가자들의 포지션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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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그는 이날 헝가리 공영 TV와의 인터뷰에서도 "세계적인 경제 위기가 심각하고 오래 지속 될 것"이라며 "금융시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시작할 때 자금 회수 과정이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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