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겨울을 앞둔 패션가에서는 보다 밝아지고 다양한 색깔을 입힌 다운자켓이 등장하고 있다.
날씬한 라인을 살리는 동시에 경쾌한 느낌을 더해 어려 보이게 하는 효과도 누릴 수 있기 때문.
아디다스 관계자는 "작년 출시된 다운 자켓과 비교해보면 올 겨울 컬러는 한 톤 밝아지고 그 컬러군도 더 다양해졌다"며 "밝은 컬러의 경우 어려 보이는 효과가 있어 더욱 반응이 좋은 편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케이스위스도 '젤리' 컨셉트의 패딩 자켓을 출시했다. 노랑과 분홍 파랑 등을 사용해 알록달록한 젤리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케이스위스 관계자는 "보온성은 강화되면서 실루엣은 슬림 해지는 것이 트렌드"라며 "화려한 색감을 통해 디자인적인 측면으로 차별화를 두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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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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