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대신증권은 27일 CJ오쇼핑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서프라이즈 수준이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8300원에서 10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정연우 애널리스트는 "CJ오쇼핑 3분기 취급고와 영업이익, 세전이익은 각각 4309억원, 296억원, 31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넘어서는 서프라이즈 수준으로 발표됐다"며 "케이블 TV 취급액이 28.6% 이상 증가했고 보험판매 외에도 유형상품 판매도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4분기에도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보험의 경우 판매 증가세가 소폭 둔화될 수 있지만 유형상품의 경우 3분기 대비 판매 증가세가 약화될 이유는 없어 보이고 특히 지난해 4분기의 기저효과를 감안하면 4분기에도 기대 이상의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했다.


따라서 4분기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이 각각 306억원, 299억원(흑자전환)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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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4분기에는 보험 판매 증가세가 다소 위축될 수 있고 미디어법 관련 헌법재판소 판결 이후 IPTV 본격 진행에 대한 우려감 확대, 중소기업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사 설립 등이 이슈로 부각될 수 있어 센티멘탈 측면에서 홈쇼핑사 주가에부정적인 시기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CJ오쇼핑의 경우 4분기 및 내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하고 동방CJ 관련 모멘텀을 예상할 수 있어 주가 하락시 매수 관점에서 대응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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