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기훈 기자] 영국의 싱크탱크인 영국국립경제사회연구소(NIESR)가 영란은행(BOE)의 양적완화 정책을 경계하는 발언을 내놓았다.
2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NIESR은 올해 4·4분기 영국의 국내총생산(GDP)이 0.7% 증가할 것이라며 경기 회복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양적완화 정책을 추가로 시행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BOE는 현재 시장 유동성 공급 차원에서 1750억 파운드 규모의 채권매입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추가 시행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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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커비 NIESR 이코노미스트는 "이제는 양적완화 정책을 확실히 중단할 만하다"고 주장했다. 현 상황에서는 인플레이션 발생 위험 역시 크지 않은 만큼 양적완화 정책을 확대할 이유가 없다는 설명이다.
앞서 머빈 킹 BOE 총재는 경기 회복이 나타나고 있기는 하나 아직 불안요소가 있는 만큼 경기부양책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데이비드 프로스트 영국 상공회의소(BCC) 사무총장 역시 "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2000억 파운드까지 늘려야 한다"며 이에 찬성 입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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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훈 기자 core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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