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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청소년 금융교육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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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수익 기자] 금융당국과 국민은행 등 민간 금융회사들이 공동으로 청소년 금융교육 확대에 나선다.

금융감독원은 21일 부족한 학교 금융교육을 보완하기 위해 범금융권이 참여하는 '청소년 금융교육 네트워크'를 구성,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공동으로 교육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금융회사들은 국민·하나·기업은행, 삼성·신한카드, 삼성증권, 삼성화재, 푸르덴셜 사회공헌재단이며, 신용회복위원회와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등도 참여한다.

각 금융기관들은 각자의 특성에 맞게 자체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전문인력으로 강사풀을 구축해 교육을 분담한다. 예컨데 은행들은 '금융경제기초', 카드사는 '신용관리', 보험사는 '위험과 보험', 증권사는 '금융투자 이해' 등을 담당하게 된다.

금감원은 이번 네트워크 구성을 계기로 전국 초중고생(762만명)의 5%(38만명) 수준에 그치고 있는 금융권의 청소년 금융교육을 매년 1%포인트 이상 높여, 2012년에는 10%(76만명) 수준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수능이후 대학진학 등 사회진출을 앞둔 고3학생들에게 합리적인 금융생활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금융특강을 중점 실시하고, 내년부터는 교육 성과가 높은 금융교육 시범학교도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익 기자 si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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