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주요 원자력 선진국의 규제기관장들이 참석하는 국제원자력규제자 협의회가 제주도에서 개최된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제25차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 정기회의를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제주 신라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의장인 강영철 교과부 원자력국장을 비롯해 그레고리 야스코(Gregory B. Jaczko)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 위원장, 앙드레 라코스떼(Andre Claude Lacoste) 프랑스 원자력안전위원회(ASN) 위원장 등 9개국 원자력안전규제기관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1997년 창설된 INRA는 미국, 일본, 프랑스 등 원자력선진 9개국 규제기관장 협의체로 국제 원자력안전 관련 주요 정책 및 여론을 주도하는 핵심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6년부터 신규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이번 회의에서 'INRA 회원국간 협력체제 구축', '국가간 방사선원 사고·테러 대응체제 구축방안' 등을 제안할 방침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가 글로벌 원자력 안전 현안과 도전과제들에 대해 회원국간 활발한 논의와 공감대 형성을 유도할 것"이라며 "원자력 안전 선진국으로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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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5차 회의에서는 의료분야 방사성동위원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장기계획, 방사선원 관련 사고대응 시스템 구축, 원자력 공급사(Vendor) 경영자층과의 회의를 위한 이행과제 등을 주요의제로 다룰 계획이다.


제26차 INRA회의는 2010년 4월 영국에서 개최된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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