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재필 기자] 16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실적 우려감이 겹치면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장 개시전 발표된 제너럴일렉트릭(GE)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실적악화 소식은 최근 급등으로 한껏 고조돼 있는 유럽 증시 투심에 찬물을 끼얹기에 충분했다.
이날 영국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32.71포인트(-0.63%) 내린 5190.24에 거래를 마감했다. HSBC 홀딩스와 보다폰이 2% 내리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최근 원자재 상승세와 더불어 좋은 흐름을 보였던 BHP빌리턴은 약보합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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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DAX30 지수는 87.83포인트(-1.5%) 내린 5743.39로 이틀째 하락 마감했다. 이날 독일 증시에서는 BOA의 실적 충격 영향으로 도이체방크와 코메르츠방크 등의 금융주들이 2% 이상 하락했다. 도이체방크는 전일 6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었다.
프랑스 CAC40지수도 56.23포인트(-1.45%) 내리며 장을 마쳤다. BNP파리바가 2.7% 가까이 하락했으며 최근 신흥시장 철수설로 진땀을 빼고 있는 까르푸가 3.3%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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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필 기자 ryanfee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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