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러시아 주식시장이 11개월래 최장기간의 상승랠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의 상승세 및 금속가격의 강세로 인해 일부 원자재 제조업체의 실적 전망이 상향조정된 것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여기에 푸틴 러시아 총리가 중국을 방문, 수출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것 역시 호재가 됐다.
러시아 증시는 12일(현지시각)까지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펼치면서 지난 2008년 11월 이래 최장기간의 오름세를 지속했다.
이 기간 상숭률은 15%에 달한다.
이날 국제유가가 배럴당 73달러를 넘어서는 등 6주만에 최고치로 치솟자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가즈프롬은 여기에 중국과의 협상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6% 이상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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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 우량종목을 위주로 하는 MICEX 지수는 3.8% 오른 1357.44로 거래를 마감, 지난 2008년 9월 이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한편 올해 들어 MICEX 지수는 수출 호조 및 유가강세, 경기회복에 따른 금속가격 상승 등에 힘입어 2배 가까운 상승세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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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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