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이상 수요 줄어..중장기적 플래트닝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국고5년 낙찰이 비교적 높은 금리(약세)에 이뤄졌다. 이에 따라 채권시장에서는 커브가 급격히 스티프팅되고 있는 모습이다. 일드커브는 지난주 금통위 이후 급격히 스티프닝되고 있는 중이다.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커브 스티프닝이 좀 더 진행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다만 스티프닝 속도가 너무 빠른데다 수준도 큰 폭이어서 이제 올만큼 왔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12일 오후 1시 현재 채권시장에 따르면 통안1년물이 지난주말보다 10bp 급락한 3.43%를 기록하고 있다. 통안2년물도 전장대비 5bp 떨어진 4.37%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국고3년 9-2는 보합수준인 4.36%를 나타내고 있고 국고5년 9-3은 전장보다 6bp 올라 4.84%를 나타내고 있다.


채권선물시장에서 12월만기 3년물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3틱 하락한 109.03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채선물은 2틱 내린 109.04로 개장했다. 외국인과 은행이 각각 2145계약과 1334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증권이 2549계약 순매수로 대응하고 있고 연기금과 보험 또한 955계약과 746계약 순매수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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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에 실시된 1조5000억원어치 국고5년 입찰결과 1조8100억원어치가 낙찰됐다. 응찰금액은 3조9800억원으로 응찰률 265.33%를 기록했다. 가중평균낙찰금리는 4.84%로, 최저 4.82%에서 최대 4.88%를 기록했다. 부분낙찰율은 0%였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국고5년 입찰이 예상수준인 것 같다. 커브가 스팁 쪽으로 움직이니까 5년이상 채권수요가 줄어드는 느낌이다. 이같은 추세가 좀더 진행될 여지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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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증권사의 채권딜러도 “예상대로 국고5년 입찰이 약하게 됐다. 다만 커브가 너무 가팔라 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금일은 요 정도수준에서 위아래 등락을 거듭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은행권의 한 채권딜러 또한 “금리인상 전망 후퇴에 따른 일시적인 스티프닝으로 본다. 대세는 역시 플레트닝으로 봐야 될 듯하다. 금리가 하락하는데 한계에 부딪히고 다시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대적으로 장기물이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리고 WGBI가입도 시간이 지날수록 재료로 작용하며 장기물 강세를 유도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전망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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