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부산은행이 최근 탄소배출권 및 천연가스와 연계한 정기예금을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엔 은행권에서 처음으로 원금은 보장하면서 원·달러 환율을 연계한 1년짜리 고금리상품인 '부은지수연동 정기예금 72차'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품은 만기시점의 원·달러 기준 환율이 기준일이 되는 이달 21일 최초고시 기준환율보다 같거나 하락할 경우 연 6.7%(세전) 이자를 지급하는 상품구조며, 만기일 환율이 상승할 경우에도 원금은 보장한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 23일 1100원대로 떨어진 이후 일부국가들이 유가결제통화를 달러화가 아닌 위안화, 유로화 등으로 다양화할 움직임이 보이자 최근까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또 한국의 경상수지 흑자와 외국인의 주식매수세가 이어지는 등 내년 이후에 1000원대 진입도 전망하는 등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완만한 하락세를 예상하고 있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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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화 부산은행 개인고객부부장은 "세계 경제의 완만한 회복세로 안전자산인 달러화에 대한 선호현상이 약화되고 미국의 재정 적자문제 및 기축통화 대체 논의 등이 달러화 약세에 영향을 미치는 등 4%대 중반의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익을 실현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가입대상은 제한 없으며, 이달 19일까지 300만원 이상, 100억원 한도로 선착순 판매한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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