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PC방의 PC본체들을 작은 인터넷데이터센터(IDC)하나로 통합해 본체없는 PC방 모델이 개발됐다.
지식경제부는 '본체없는 PC방' 모델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을 통해 개발, 13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에서 공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그린 PC방 시스템은 PC본체를 모니터와 분리하고 탈ㆍ부착이 용이한 서랍식 PC시스템(일명 랙PC)으로 제작, 별도공간에 배치하여 사용자 앞에는 모니터와 키보드, 입출력장치만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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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사용 PC방의 경우, 그린PC방으로 변신하면 기존 PC방 대비 연 54.7MW, 30%가량 전력소모가 줄고 연간 전기요금도 547만원 줄어들 것으로 추산된다.
지경부는 그린PC방 시스템을 보급하기 위해 오는 11월부터 정부ㆍ지자체ㆍ민간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서울, 대구, 인천 등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착수할 예정이다. 시범사업 성과를 검증ㆍ보완하여 신규 PC방 시장(2700억원 수준)과 공용PC를 사용하는 학교, 관공서, 기업 등에 확대ㆍ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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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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