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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지난달 24일 미국 하와이에서 IT업계 사업가인 재미교포 정모씨와 결혼한 이영애가 2일 귀국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서 입을 열었다.
이영애는 15일 오전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예술극장에서 연극영화과 박사과정 첫 수업 출석 직전 10여분간 기자회견을 가졌다.
"본의 아니게 몇 번씩 헛걸음을 하게 해서 죄송하다"고 말문을 연 이영애는 "좋은 일이니까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기를 부탁한다. 제가 이 자리에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저에 대한 관심이 감사하긴 하지만 한양대 관계자분들이 힘들어하고 공부를 해야 할 학생들에게 죄송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수수한 차림으로 학교에 등장한 이영애는 거듭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남편 정씨에 대한 질문을 사양했고 이미 밝혀진 내용 외의 상세한 사실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다음은 일문일답.
― 미국에서 비공개로 결혼을 했는데.
▲ 멀리서 또 가까이서 저를 아껴주시는 팬들을 몰라라 한 건 아니지만 이렇게 돼서 죄송하고 감사하다. 공식적으로도 얘기 드리고 싶었다. 한편으로는 결혼에 대한 여러 방식이 있는데 저는 조용하게 하는 편이었으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 결과적으로는 모든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열심히 하겠다. 공부하는 배우의 연장선이이니까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배우로서 일을 하지 않는 건 아니다. 공부를 하며 초심으로 돌아가서 새로운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 남편은 어떤 사람인가.
▲ 누구나 장단점이 있겠지만 저한테는 모든 것이 좋다. 믿음직스럽고 성실하다. 사랑 이상의 깊은 감정이 있다.
-행복한가.
▲ 그렇다.
-결혼 후 달라진 점은?
▲ 평상시에는 많이 안 와 주시더니 (결혼하고 나니) 이렇게 많이 와 주시는 게 달라졌다.
- 부모님 반응은 어떠신가?
▲ 부모님이 나이가 연로하셔서 좋아하신다. 그런데 여러분께서 너무 깊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조금 불편해 하시고 힘들어 하신다. 가급적이면 친정집과 학교(취재)는 자제해주시기 부탁드린다.
― 남편에 대해 관심이 많은데 신상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는?
▲ 저와 같은 연예계 종사자였으면 공개하겠지만 일반인이다 보니까 공개되면 불편한 점이 많다. 그런 부분들을 최대한 배려했다. 부부가 원하는 일이었다. 노출을 하지 않았으면 하니 그런 부분들을 최대한 지켜주길 바란다.
― 어떻게 만났고 연애 기간은 어떻게 되나?
▲ 짧지 않은 연애 기간을 거쳤다. 자세히 말씀 못 드리는 것을 양해 바란다.
- 앞으로의 계획은?
▲ 일단 제가 가정을 이뤘으니까 가정에 충실하는 게 첫 번째다. 학업을 시작했는데 다른 분야도 아니고 제가 계속 해왔던 부분이니까 배우로서 성장해가는 모습을 봐달라. 더 열심히 하고 있다.
- 박사과정은 국내에서 마칠 계획인가?
▲ 저도 그랬으면 좋겠다. 열심히 하겠다.
- 도중에 미국에서 학업을 계속할 생각도 있나?
▲ 앞일은 모르는 것이니 계획이 이렇다 저렇다 말하긴 힘들다.
― 2세 계획은?
▲ 나이가 있으니 생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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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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