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상 애널리스트는 "동국제강의 후판 부문은 지난 7월 고가 슬라브(slab) 재고 소진이 완료됨에 따라 8월부터 흑자 전환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조선사 후판 재고도 조정 국면에 접어듦에 따라 후판 출하도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밝혔다.
그는 "3분기 봉형강 부문은 2분기 대비 상대적으로 부진할 것이나 안정적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며 그 이유로 ▲스크랩가격 상승에 따른 제강사들의 가격 인상 전 가수요 효과로 큰 폭의 감소는 없을 것이라는 점과 ▲7월과 8월 스크랩 가격 급등에 따른 롤마진(Roll-Margin) 악화는 불가피 하나 가격인상시점인 9월부터는 적정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판단되는 점 등을 들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