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컴퓨터 메모리칩 제조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수요 감소와 가격 인하 등으로 인해 3·4분기에 적자가 더욱 확대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이크론은 지난 4일 마감된 3분기 손실이 2억9000만달러, 주당 36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시기에는 2억3600만달러, 주당 30센트를 기록한 바 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6% 감소한 11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마이크론의 이같은 손실 확대는 업계의 공급과잉에 따른 가격 인하 때문이다. 오리가 증권의 다니엘 베런바움 애널리스트는 "마이크론의 이윤은 여전히 그들의 생산비용을 감당할 수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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