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 위기가 최악의 사태는 지나갔다는 주장이 잘못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제예측 전문가인 해리 S. 덴트는 세계 경제가 앞으로 2년 이내에 다시 한번 위기를 맞을 것이며 그 규모는 현재 글로벌 금융 위기보다 더욱 심각할 것으로 내다봤다.
덴트는 베이비붐 세대가 지출을 줄이면서 주식 및 부동산 시장을 하향세로 몰아넣으며 최근 회복된 경제를 다시 위축시킬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또 최근 세계 경제가 현재 약세장 속에서 일시적으로 반등하는 베어마켓 랠리(bear-market rally)의 중반에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반면 그는 삐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인도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호주는 경기 침체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덴트는 1990년대 일본의 경제 위기와 최근 글로벌 금융 위기를 예고한 바 있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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