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강장제 박카스디가 인플루엔자 예방백신 퀸박셈주에 생산실적 1위를 내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이 22일 발표한 지난해 의약품생산실적 발표에 따르면 완제의약품 분야에서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의 '퀸박셈주'가 동아제약 박카스 디(1289억원)를 제치고 총생산액 약 1637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퀸박셈주'는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B형 간염 및 뇌수막염을 유발하는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예방백신이다. 유니세프를 통해 전량 해외로 수출되는 완제의약품으로 지난해 생산실적이 2배 넘게 증가했다.
3위는 한독약품의 혈전용해제 '플라빅스 75㎎'(1023억), 4위는 동아제약의 위염치료제 '스티렌정'(905억), 5위는 한미약품의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정'(672억)이었다.
총생산액 기준으로 보면 상위 20개사 중 1위가 동아제약, 2위는 한미약품, 3위는 대웅제약, 4위는 한독약품이다. 이들 20개사는 2008년 전체 생산액중 절반인 48.8%를 점유했다. 뒤를 이어 유한양행, 중외제약, CJ제일제당이 순위에 올랐다.
약효군별 1위는 전년에 이어 항생제가 차지했다. 순위로 보면 '항생물질제제, ‘해열·진통·소염제’, ‘혈압강하제’, ‘기타의 순환계용약’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혈압강하제는 전년대비 약 19%, 동맥경화용제는 46% 증가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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