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본뱅크(대표 심영복)는 지식경제부 산하 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인공 무릎관절 연구개발 국책과제에 선정 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과제는 지식경제부의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중 하나인 '세계인의 신체에 적합한 인공무릎관절 개발'이다.
코리아본뱅크는 2012년까지 연구개발비 15억 원을 사업비로 지원받아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과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인종별, 성별, 연령별 최적의 인공 무릎관절을 개발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최근 인수한 인공관절제조사인 미국 엔도텍의 선진 설계 및 가공기술 기법과 방대한 데이터베이스,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개발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총괄책임자인 코리아본뱅크 기술연구소장 장주웅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한국인의 체형에 맞는 제품 개발로 수입 대체효과는 물론 세계시장 진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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