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제조업체들은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중국 컴퓨터 시장이 1·4분기에 개선된 것으로 평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이사이라 청 휴렛팩커드(HP) 아시아 태평양 지역 부사장은 "올해 1분기 중국의 컴퓨터 시장이 지난해 4분기에 비해 확실히 나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러나 이것이 완전히 회복세로 돌아선 것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중국 최대 컴퓨터 제조업체인 레노버 역시 중국의 컴퓨터 수요가 전분기에 비해 회복됐다고 평가했다. 양위안칭(楊元慶) 레노보 최고경영자(CEO)는 "중국의 컴퓨터 수요가 지난해 말에 비해 나아졌다"면서 "그러나 다른 시장에서는 개선의 조짐이 거의 보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올해 세계 컴퓨터 발주량이 12%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