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중국증시는 유가상승으로 에너지주와 선박·주가 오르면서 상승마감했다.

상하이 종합 지수는 전일 대비 44.36포인트(1.71%) 상승한 2632.93, 선전지수는 전일 대비 4.47포인트(0.51%)오른 881.77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거래일보다 1.3%오른 62.45달러로 6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가상승에 힘입어 중국최대 석유 국영기업 페트로차이나는 4.35%, 시노팩은 2.37% 상승했다.

해운업 운임 지표인 벌크선 운임지수(BDIㆍBaltic Dry Index)가 17일 연속 상승하면서 세계 최대 벌크선 운영업체인 중국원양(COSCO)은 4.6%, 중국선박은 0.47% 올랐다. BDI는 중국이 여전히 구리를 포함한 원자재를 비축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5.6% 상승했다.

퍼스트트러스트펀드의 왕펑 애널리스트는 “충분한 유동성과 경제회복에 대한 낙관으로 월간 증시랠 리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달에만 5.8% 오르면서 5개월째 월간 상승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그는 “경제회복에 대한 낙관적인 수치가 지속되지 못한다면 상승세를 이어가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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