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게걸음을 지속했던 위안화 환율이 5주래 최저 수준으로 보였다.
이에 따라 티머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부 장관의 다음달 1일 방중을 의식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7일 중국 인민은행이 고시한 달러·위안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6% 오른 6.8324위안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지난 4월21일 이래 최저 수준이다. 전일 위안화 환율은 0.1% 하락해 지난 2월2일 이래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 위안화 환율이 0.1% 이상의 움직임을 보인 것은 4거래일 뿐이다.
지난주 가이트너 장관은 "미국은 중국이 위안화를 더 절상하도록 촉구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중국은 수출 감소로 인해 올해 1·4분기 경제성장률이 6.1%로 떨어지는 등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중국내에서 수출 지원의 일환으로 위안화 절하 필요성이 제기됐다. 그러나 미국은 막대한 무역적자를 이유로 중국에게 지속적인 위안화 절상을 촉구해왔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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