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이 증시 반등으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7일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5틱 하락한 111.02를 기록한 채 개장했다. 채권시장은 미국증시 반등과 미국채 입찰 부담도 있어 채권시장이 밀리는 분위기다.

한 채권브로커는 "선물 거래는 조금씩 이뤄지고 있지만 현물 거래는 아직 한산하다"며 "북한 리스크는 영향이 크게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날 국채선물에서 투자주체별로는 은행이 2191계약 팔자세를 보이면서 순매도를 이끌고 있다. 지난 2거래일간 순매수를 기록했던 등록외국인도 187계약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증권은 1013계약, 투신은 1638계약씩 순매수 중이다.

이승훈 삼성선물 애널리스트는 이날 "국내소비심리 회복으로 경기회복 기대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주후반 공개되는 4월 산업생산 등의 주요 지표들 역시 경기개선 시그널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 기관들의 헷지 행태가 강화될 수 있을 시점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이날 조중재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미 주택경기 및 실질 지표금리 추이를 살펴보면 현재는 통화정책 당국이 스탠스를 바꿀 수 있는 시점이 아니다"라며 "따라서 국채 매입규모 확대 등의 추가적 금리안정대책이 미국에서 발표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조애널리스트는 "현재 통화당국의 완화적 스탠스가 상당기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 하에 단기 투자가들의 경우에는 금리가 박스권 상단에 접근할 때마다 채권 매수 확대를 권고한다"고 말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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