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독일 수출과 기업 투자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연방통계국은 올 1분기 수출과 기업투자가 전분기 대비 각각 9.7%, 7.9% 감소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1970년 집계된 시작된 이후 최대 분기 하락폭으로 독일 경제가 사상 최악의 경기침체를 겪었다는 것을 방증한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글로벌 경기침체로 수출 의존도가 높은 독일 경제가 큰 타격을 받으면서 기업들은 감원과 감산에 나설 수 밖에 없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독일이 올해 마이너스 6% 성장을 할 것이라 예상하고 820억유로(약 1150억달러)규모의 경기부양책을 집행할 계획이다.
코메르츠방크의 랄프 솔빈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1분기가 독일에겐 최악임을 부정할 수 없다”며 “침체는 2분기까지 이어지겠지만 곧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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