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출장길에 비보를 접하고 급히 귀국했다. 충격과 비통함을 금할 수 없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했다.
그는 "고인의 명복을 빈다.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검찰의 무리한 수사 여부에 대해서는 "상중이기 때문에 그런 (무리한 수사 여부에 대해 얘기하는) 건 정치적 공세로 보여질 수 있다"며 "말씀드릴 기회가 많을 거다"고 말을 아꼈다.
권양숙 여사의 근황에 대해서는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봤더니 안정을 찾고 있다고 했다"며 "이런 상황에서 만나는 건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일일 수 있다"고 말했다.
김해=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