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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위한 조선왕조실록’ 온라인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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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록원, 조선시대 UFO 출현·임진왜란 흑인병사 등 재미난 기록 등 소개

위한 조선왕조실록’이 온라인으로 서비스 된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25일 어린이들에게 우리 기록문화의 우수성과 기록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6일부터 ‘어린이 조선왕조실록’을 나라기록포털(http://contents.archives.go.kr)을 통해 서비스 한다고 밝혔다.

콘텐츠 내용 중엔 ▲‘UFO의 출현 조선시대에도 있었다’ ▲‘임진왜란 때 흑인병사가 있었다’ ▲‘코끼리 기르기는 너무 힘들다’ 등 어린이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기록들이 많이 들어있다.

어린이 조선왕조실록은 ①우리의 소중한 기록문화 ②조선왕조실록이란? ③실록은 어떻게 만들고 관리했을까요? ④조선왕조실록 공부방 등 4가지 메뉴로 이뤄졌다.

첫째 메뉴에선 ‘훈민정음’ ‘승정원일기’ 등 세계기록유산으로 올라 있는 우리의 기록문화에 대해 알려준다.


둘째 메뉴에선 조선시대 왕 옆에서 그날그날 일어난 일들을 빠짐없이 기록한 ‘사관’과 이를 바탕으로 나온 ‘조선왕조실록’에 대한 설명이 제공된다.

셋째 메뉴에선 실록의 편찬과정, 보관방법·관리에 대해 서비스한다. 마지막 메뉴에선 조선왕조실록에서 추려낸 재미난 내용과 어린이 과거시험 및 용어사전이 제공된다.

특히 마지막 메뉴의 어린이 과거시험에선 사이트 내용을 한번만 읽어도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를 제공, 26일부터 6월 25일까지 문제를 맞힌 어린이를 대상으로 mp3 플레이어·문화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들이 주어진다.

‘어린이 조선왕조실록’은 조선왕조실록이 어떻게 만들고 관리됐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재미난 내용을 보태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갖도록 기획됐다.

국가기록원 관계자는 “이용자들에게 기록정보편의를 주기 위해 어린이조선왕조실록을 보강·갖춰갈 예정이다”며 “지속적인 이용자 유형별 맞춤형 교육콘텐츠를 제공, 고객중심의 기록정보서비스문화를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왕조실록이란?
조선시대 태조부터 철종까지 25대 472년간(1392~1863년)의 역사를 편년체(編年體)로 적은 책이다. 1893권 888책으로 조선시대 국가정책과정을 철저히 기록, 정치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보증하는 중요 수단이었다. 그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1997년 9월 유네스코에서 세계기록유산으로 선정됐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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