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달러화 약세에다가 나이지리아의 내전 심화로 생산량이 감소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이어갔다.

2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 대비 62센트 오른 배럴당 61.67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로써 WTI는 한주동안 8.2% 올랐으며, 연초대비 38% 상승했다.

달러화가 1유로에 1.4019달러에 거래되며 전일 대비 0.9%나 더 가치 하락한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전날 스탠더드앤푸어스(S&P)가 영국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한 이후 미국의 상황도 다를 것 없다는 관측에 따른 달러의 가치하락이 이어졌다.

아울러 내전이 심화되면서 나이지리아의 하루 생산량이 최근 160만 배럴로 일평균 생산능력 대비 절반에 그쳤다는 소식도 유가 상승을 부채질 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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