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KT, 부회장·사장직제 신설..고위 인사 선임 무게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KT가 부회장과 사장 직제를 신설하기로 했다.

KT는 20일 이사회를 열어 최고위급 임원 직급 신설과 함께 교환사채 발행을 의결했다.

KT는 부회장과 사장 직제 신설을 계기로 사내독립기업(CIC·Company in company) 위주의 책임경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KT는 현재 회장 밑에 바로 부사장 직급만 두고 있다.

특히 외부 인사 영입이 유력시되고 있는 대외협력부문이나 전체 사업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이 큰 개인고객부문 등은 부회장급 인사가 선임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업계는 이번 직급 신설을 고위급 외부인사 영입을 위한 사전 작업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주말에 발표될 대외협력부문(신설예정)이나 개인고객부문(현 KTF) 등은 총괄 임원에 고위급 인사가 선임될 전망이다.

아울러 KT는 NTT도코모가 보유하고 있는 KTF 지분의 60%를 넘겨받는 대신 5년 만기 교환사채 2억5000만달러 어치를 발행해 NTT도코모에 넘기기로 했다.

KT 관계자는 "사내에서 각 부문이나 CIC를 총괄하는 임원을 소사장으로 부르고 있으나 앞으로는 사장(또는 부회장)으로 호칭을 통일하게 될 것"이라며 "그만큼 CIC 총괄 임원에게 전권이 주어진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국내이슈

  •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해외이슈

  •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책임 통감…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PICK

  •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