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TARP 상환 요청에 공식 입장 밝힐 예정

미국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eral Reserve)가 오는 6월 8일께 부실자산 구제계획(TARP)을 통한 구제금융을 받은 은행들의 상환요청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익명의 중앙은행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20일 보도했다.

이날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와 JP모건체이스, 모건스탠리 등 대형 은행 3곳이 그동안 미국 정부로부터 받은 구제자금을 모두 상환하기 위해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에 승인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