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중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23.90포인트(0.9%) 상승한 2676.68, 선전지수는 7.92포인트(0.89%) 오른 900.1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중국 증시는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9개월래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해 11월4일의 저점 대비 57% 상승했다.
정부가 경기부양 조치를 더 내놓을 것이란 소식에 은행주가 강세를 보이며 이날 상승세를 견인했다. 상하이푸둥개발은행은 3.22%, 교통은행 1.25%, 민생은행 1.38% 각각 올랐다.
골드만삭스의 투자등급 상향조정으로 페트로차이나는 1.39% 상승했다. 이날 골드만삭스는 페트로차이나의 등급을 기존의 '매도'에서 '중립'으로 상향 조정했다.
중국 정부가 해외투자 규제를 완화할 계획이다. 국가외환관리국은 18일 '중국기업들의 해외직접투자 외환관리 규정' 초안을 발표하고 의견수렴에 들어갔다. 초안은 해외투자 외환자금원의 허용 범위를 확대하고 기업들의 해외투자자금 송금도 이전의 사전 허가제에서 사후 등록제로 전환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중국 기업들의 활발한 해외 진출이 예상된다.
필리페 장 AXA SPDB투자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중국 정부는 경제를 회복시키는 데 사활을 걸고 있고 중국 증시는 여전히 매우 강하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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