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3월 수출이 증가세를 기록해 두달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60년만에 닥쳐온 최악의 경기침체상황을 벗어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블룸버그통신은 18일(현지시간) 16개 유로지역의 3월 계절조정 수출이 지난 2월보다 1.4%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무역적자 또한 기존 29억 유로화에서 21억 유로화(미화 28억달러)로 줄어들었다. 같은기간 수입은 0.6% 증가했다.

제러드 하셀 BHF방크 이코노미스트는 “진정한 증가세로 보긴 어렵다”면서도 “안정화돼 가고 있다고는 말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한 “경제가 2010년에는 성장세로 회복할 것”이라며 “수출 또한 경미하나마 낙관적으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유로지역의 경제는 2차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침체로부터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중이다. 지난 4월 공장가동율이 6개월래 증가세로 돌아섰고, 5월에는 투자자 심리도 다소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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