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목요일 오후 대전 갑천변에서 장애우들과 마라톤 훈련
$pos="C";$title="2008년 10월 11일 대전시 갑천변에서 열린 제4회 철도가족 건강마라톤대회 모습.";$txt="2008년 10월 11일 대전시 갑천변에서 열린 제4회 철도가족 건강마라톤대회 모습.";$size="550,414,0";$no="2009051416470740229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우린 이렇게 뭉쳐요]
코레일 마라톤동호회 ‘철건달’
2001년초 창립, 회원 1200명…달리고 산 타며 '친목'
올 3월 8일 ‘철도 무사고 기원 한라산 등반대회’ 눈길
마라톤을 통해 건강과 친목, 정보교류, 봉사, 직장화합을 꾀하는 코레일 사람들이 있다. 특이한 이름의 ‘철건달’(한국철도공사 건강달리기)동호회원들이 그들이다.
철건달(회장 이천세 상임이사 겸 여객사업본부장·58, 총무이사 주용환 경영혁신팀 파트장·45)이 만들어진 건 2001년 초. 그 무렵 마라톤 붐이 일면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졌다.
처음엔 코레일 본사 및 현업직원 370명이 뭉쳤다. 월회비는 5000원. 매주 훈련을 겸해 달렸다.
하지만 모임이 부실했다. 그러다 2005년 9월 25일 제1회 동호인마라톤 대회(대전시 둔산동 엑스포 남문광장, 16개 팀, 200명 참가)와 이듬해 10월 철건달 본사 개건회원 모임(57명) 등을 통해 탄력을 붙여 오늘에 이른다.
현재 회원 수는 약 1200명(본사 54명, 지사 및 각 소속 1100여명). 남녀사원·간부·임원들이 동참하고 있다.
$pos="C";$title="올 3월 한라산 정상에 오른 '철건회' 회원들.";$txt="올 3월 한라산 정상에 오른 '철건회' 회원들.";$size="550,412,0";$no="2009051416470740229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특히 2007년 두 번의 극기훈련 및 산행봉사대회(덕유산, 오서산)와 그 해 11월 4일 제3회 철도공사 사장기 마라톤대회가 활성화 계기를 만들었다.
이렇게 되기까지엔 전임임원들 공로가 크다. 박광석 전 회장(전 코레일 부사장), 이성균 전 부회장(경남지사장), 안종백 전 총무이사(신호제어팀 부장)가 그들이다. 한마음재단의 정신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한 물류사업본부 황상주 차장도 숨은 공신이다.
철건달을 이끄는 집행부의 리더십도 돋보인다. 회장, 총무이사와 △창립멤버인 차경수 수석부회장(전략기획팀장) △김순철(감사기획팀장)·김진수(시설이전추진팀장) 부회장 △남시호(서울차량사업소장)·천명호(차장) 감사 △이영근·서정호·정길운(차장) 총무·훈련·홍보부장 △김병장(차장) 조직부장 △김희윤(과장) 여성부장이 기관차엔진 역할을 한다.
이들은 뛰면서 산도 탄다. 올 3월 8일의 ‘철도무사고 기원 한라산 등반대회’는 눈길을 모았다. 코레일이 개발한 제주관광상품을 이용, 회원·가족 51명이 산 정상에서 모임발전을 다짐했다.
철건달 회원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대전MBC 앞 갑천 둔치에서 장애우들과 정기훈련을 한다. 지난해는 전국마라톤동호회와 4회 철도가족 건강마라톤대회를 열어 화제가 됐다.
주용환 총무이사는 “올 사업계획으로 훈련카드 도입, 주중 훈련, 개인별 목표 및 기록관리, 분기별 이벤트 및 월례대회, 여성회원 가입 확대, 조직별 분임장제도 정착에 힘쓸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회원정보교류를 위한 카페활성화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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