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만 1.1% 두드러진 강세

13일 아시아 증시는 뉴욕 증시를 따라 보합권 공방을 벌이고 있다. 개장초에는 상승세를 기록했지만 점차 상승폭을 줄이면서 대부분 보합권 수준으로 떨어졌다. 오름세를 보이던 뉴욕 증시의 지수선물도 장중 하락반전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힘겹게 9300선을 지켜냈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9.55포인트(0.10%) 오른 9308.16으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장중 9278.89까지 밀린뒤 낙폭을 만회했다. 반면 토픽스 지수는 0.83포인트(-0.09%) 하락한 884.60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시장 예상과 달리 이번 회계연도에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힌 올림푸스는 12.31% 폭등했다. 올림푸스는 93억엔의 순손실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400억엔의 순이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동차주의 희비는 엇갈렸다. 도요타 자동차는 글로벌 생산량은 28% 가량 줄일 것이라고 밝히면서 3.21% 하락했다. 반면 닛산 자동차는 예상치보다 적은 손실을 발표하면서 5.49% 반등했다.

히타치는 회계연도 손실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9.97% 급락했다.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2.66%) 등 대형 은행주는 일제 하락했다.

중국 증시는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시간 오전 11시40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0.3% 상승하고 있다. 장중 2608.32까지 밀린뒤 반등해 일단 2600선에서 지지가 이뤄지는 모습이다.

유저우석탄채광, 한당철강 등이 3% 안팎의 오름세를 나타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중국의 4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증가율이 다소 기대치에 못 미치면서 경기 회복 속도가 둔화 조짐을 드러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4월 산업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 7.3%, 소매 판매가 14.8% 늘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모두 예상치인 8.3%와 14.5%에 못 미쳤으며 특히 지난 2월 15.7% 증가했던 산업생산은 성장세가 눈에 띄게 둔화된 모습이었다.

홍콩 증시는 두 차례 상승반전을 시도했으나 금방 되밀리는 모습이다. 항셍지수는 0.3% 하락하고 있다. 반면 H지수는 0.1% 상승 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1.1%,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0.1% 오르고 있다. 베트남 VN지수는 0.3% 강세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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