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산업진흥책에 포함...3개년 개발계획

중국이 10대 진흥산업으로 선정한 비철금속에 대한 구체적인 육성방안을 내놨다.

중국 국무원은 11일 비철금속산업의 구조조정과 기술혁신에 촛점을 둔 3개년 육성계획을 공개했다.

계획에 따르면 2011년까지 비철금속산업의 구조조정을 마무리해 3~5개 기업 중심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국무원은 국내 10대 기업의 구리 생산비중을 90%로 끌어올려 산업 집중화를 꾀하기로 했다. 또한 알루미늄(70%)ㆍ납(60%)ㆍ아연(60%) 등도 10대 기업의 생산비중을 높이기로 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비철금속의 국내외 생산을 독려하기 위해 해외광산 인수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국가자본을 유입하고 외환보유고도 활용키로 했다.

국무원은 수출관세 환급율을 올리는 것도 비철금속 산업을 지원하는 적절하고 유연한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구리ㆍ납ㆍ아연 외에도 티나튬과 마그네슘 생산을 철저히 통제하는 등 과잉생산체제를 정비할 방침이다.

정부는 또 환경오염이 심하고 에너지소모가 많은 전해알루미늄 생산시설 확장을 향후 3년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정부는 연간 170만톤의 석탄과 시간당 60억킬로와트의 전기를 절약하고 이산화황 생산을 매년 85만톤 줄이기로 했다.

중국은 비철금속 생산과 소비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국가로 지난해 10대 비철금속 기업의 생산은 2520만톤에 달했고 소비 또한 2517만톤에 이르렀다.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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