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융업체인 캐피털원, US뱅코프, BB&T가 주식 매각을 통해 정부 구제금융을 상환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정부의 스트레스테스트 결과 이들은 추가 자본 확충은 필요치 않은 것으로 드러났지만 정부의 추가 지원 없이는 경기 악화에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들은 모두 미 재무부의 부실자산구제계획(TARP)의 혜택을 받고 있다. 이들 은행들이 TARP의 자금을 상환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보증 없이 부채를 청산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야 한다.

캐피털원은 이날 5600만주의 보통주를 매각해 25억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뱅코프도 배당금을 삭감하고 15억달러의 주식 공개매수를 통해 자본을 확충할 방침이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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