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규 前장관, '한국의 금융위기 극복' 주제 발표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은 1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투자기획부(MPI)와 공동으로 ‘베트남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1일 KDI국제정책대학원에 따르면, 베트남 측의 요청으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선 최근 세계 경제위기 상황에 대한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요 아시아 국가들의 위기극복 방안을 점검하고, 특히 지난 1997년 발생한 우리나라의 ‘외환위기’ 원인과 당시 정부의 정책대응방안 등을 되짚어볼 예정.
특히 우리 측에선 권오규 전 재정경제부 장관이 ‘한국의 금융위기 극복에 대한 정책대응과 베트남에 대한 교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또 손욱, 이진수 KDI대학원 교수가 각각 ‘금융위기에 따른 은행과 금융부문의 개혁’ ‘금융위기 예방과 극복을 위한 주요 아시아 국가들의 역할’ 등에 대한 발제를 맡으며, 현지 고위 정책관료 및 전문가 등과 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KDI대학원 측은 “최근 베트남에서 개최된 경제위기 관련 워크숍이 특정부문 또는 기업의 입장을 대변하는 미시적인 행사였던 반면, 이번 워크숍은 베트남의 대외, 외국인투자, 금융, 고용정책 등 포괄적인 부문에서 거시정책방안을 모색키 위한 자리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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