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270원대 진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신한금융공학센터가 전망했다.
신한금융공학센터는 4일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여 지난주 뉴욕 NDF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도 1272원~1295원 사이의 거래범위를 보이다 뉴욕 증시가 강보합세 마감된 영향으로 1283.5원에 마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센터는 "원·달러 환율은 크라이슬러 파산, 신종플루 등 악재 둔감하고 무역수지 흑자 등 호재에 민감해 지는 하락장세로 접어든 상태로 판단된다"고 언급했다.
다만 "1300원 하향시 역외매도에 의한 물량공급이 주 요인이었던 만큼, 역외 추가 매도 지속여부가 추가 하락의 관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예상범위는 1270.0원~1295.0원.
한편 센터는 "말일 환율이 갭다운으로 박스권을 하향 돌파한 만큼 이번주 중 1200원대 중반까지 낙폭 확대를 시도할 것"이라며 "국내 증시에서 대규모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원화에 대해서는 오히려 매도 세를 유지하던 역외세력이 본격적인 달러처분과 함께 원화 매수에 나선 점이 이번주에도 환율 하락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추가 하락 성공 및 안착 여부는 국내 수출업체들의 매도 레벨이 어느 수준까지 하향 조정될 지가 관건이라며 이번주 예상 범위는 1250.0원~1315.0원.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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