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29일 이달들어 가격이 급등한 배추의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농협 유통매장에서 30% 할인 판매 실시, 물량 조기 출하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최근 배추 가격상승은 병충해와 가뭄에 따른 겨울배추 저장물량 감소, 봄 가뭄으로 인한 봄배추 출하 지연 등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으로 분석하고 우선적으로 봄배추 계약재배 물량 5000t을 조기 시장 출하키로 했다.
또 수도권 농협 5개 유통매장을 통해 5월1~10일까지 시중가격 대비 평균 30% 싼 가격으로 할인판매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봄배추가 본격 출하되는 5월 중순부터는 배추 가격이 점차 안정될 것"이라며 "배추 대체 품목의 소비를 독려하고 배추재배 농가에게는 효율적 비배 관리를 통한 조기 출하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농수산물유통공사(aT)에 따르면 27일 배추 가격은 포기당 4400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7.3% 증가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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