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야간 자율학습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여학생 귀가 상황 문자 메시지로 부모에 전달

“엄마! 야자(야간 자율학습)마치고 집으로 가는 중이에요. 걱정 마삼!^_^”

노원구(구청장 이노근)가 증가하고 있는 여성 대상 강력 범죄에 대한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여고생들의 야간 자율학습 후 귀가 상황을 문자로 알려주는 '여고생 귀가 알림 서비스'를 최초로 실시한다.

다음달 1일부터 본격 시행하게 될 이 시스템은 학생이 밤늦게 까지 교실이나 자율학습실에서 학습 후 귀가 시 본인이 소지하고 있는 교통카드를 학교 현관에 설치된 리더기에 접촉하면 바로 학부모의 휴대전화로 문자를 전송해주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역 내 여고를 대상으로 한 사전 수요조사를 했으며 우선 여고 4개교 3328명에게 서비스를 실시하고 향후 중학교까지 확대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교통카드를 인식할 수 있는 리더기 구입과 설치비용과 연간 1000여만원이 소요되는 문자서비스 이용료도 전액 지원한다.

교통카드는 일반 교통카드, T-money, 후불제 신용카드 등 학생이 기존에 사용하던 것을 시스템 PC에 등록 후 이용할 수 있다.

늦은 밤 귀가하는 자녀 때문에 마음을 졸였던 학부모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주고 밤거리 여성 대상 범죄 예방과 자녀의 귀가 여부를 확인하는 학부모의 전화 응대에 따른 학교 부담도 덜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4개 초등학교 1100여명에게 등·하교 문자알림서비스’를 실시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노원구청 교육진흥과(☎950-4363)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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