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29일 CJ인터넷의 안정적인 실적 흐름과 자산가치 주목해야 한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목표주가 2만원도 유지했다.
김창권, 문지현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신규 게임 출시, 중국 등 해외 매출액 증가, 자회사 구조 조정 효과로 안정적인 실적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햇다. 게다가 1000억원 이상 보유한 현금 자산과 주요 게임주 중에 가장 낮은 PER 9.1배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투자 포인트라고 꼽았다.
1분기 실적은 대우증권과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다고 평가했다. 매출액은 전망치를 소폭 상회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예상치를 밑돌았다.
2분기는 비수기 진입 시기로 봤다. 신규게임의 유료화는 하반기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와 비교해 -2.9% 줄어들고, 영업이익은 -5.8%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2분기가 방학과 방학 사이의 비수기인데다 신규 게임 상용화가 3분기에 2개, 4분기에 3개 등 하반기에 집중돼 있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3분기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각각 2분기 대비 7.6%, 7.4% 증가하는 실적모멘텀을 기대했다. 2분기에 ‘YS온라인’의 중국, 일본 서비스가, ‘프리우스 온라인’의 일본서비스가 시작되면서 하반기에는 해외 매출액 비중이 늘어날 것이라고 봤다.
CJ인터넷이 2009년에 출시하는 최대 기대작 ‘드래곤볼 온라인’(개발사 Bandai)은 3분기 오픈베타와 4분기 상용화가 계획돼 있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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