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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팔고 파운드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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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적자 악재는 이미 파운드 가격에 반영됐다

최근 통화전략가들이 파운드에 주목하고 있다.

그도그럴것이 유로화도 달러대비 일장춘몽에 가까운 급등의 단맛을 봤음에도 불구하고, 영국파운드화는 2007년 11월2일 급락을 시작한 이후 이렇다할 반등의 기미를 찾지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 증시및 파운드가치 폭락을 유발한 주택가격 급락세도 진정된 데다 지난 2월 모기지신청건수도 작년 5월이후 최고치를 기록하자, "의견 통일도 안돼는 유로존보다는 낫지 않겠냐"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최근 트리쉐의 경기진단 및 유로존 불협화음 노출, 유로존 추가 금리인하가능성 등에 유로화가 약세를 면치 못하는 가운데, 바클레이즈 런던 수석 통화전략가인 데이비드 우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미달러는 위험회피성향으로 여전히 강세여서 미달러를 팔고 파운드를 매수하는 것은 위험하지만, 유로화를 팔고 파운드를 매수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진단했다.

데이비드 우는 현재 파운드가치에 영국 재정적자 및 추가 국채발행등의 악재는 이미 반영된 상태라며 "소문에 팔고 사실(fact)에 살때"라고 조언했다.

단, 차트상 파운드는 유로화대비 이미 3월18일이후 7.28% 오른 상황인데다 4월15일 저점인 0.87854 부근에서 지지를 확인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 지지가 확실히 붕괴되는 지를 확인하는 것도 필요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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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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