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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매수 지속, 국채선물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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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으로 끝난 5년물 입찰

국채선물이 상승마감했다.

금일 예정돼 있던 국고채 5년물 입찰이 170%가 넘는 응찰율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끝나자 국고채 5년물이 안정되고 국고채 3-5년 스프레드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13일 채권선물시장에서 3년물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3틱 상승한 110.40으로 마감했다. 이날 국채선물은 8틱 상승한 110.35로 개장한 바 있다. 장중 최저가는 개장초 기록한 110.26이었고, 최고가는 장후반 나타난 110.45였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 끝난 국고채 5년물 입찰에서는 응찰금액 4조8740억원(응찰율 172.2%)을 기록하며 2조8300억원어치 전액이 4.55%에 낙찰됐다. 부분낙찰율은 67.19%였고, 응찰금리는 4.44%∼4.67%를 나타냈다.

매매주체별로는 외국인이 1841계약을 순매수하며 이틀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갔다. 이어 개인이 907계약을, 연기금이 110계약을 순매수했다. 반면 은행이 1034계약을 순매도했다. 증권선물과 자산운용사도 각각 869계약과 512계약을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총 4만7290계약을 기록해 전장 4만5828계약보다 약간 늘어난 수준이었다. 미결제량도 15만372계약을 나타내 전일 15만90계약대비 소폭 늘어났다.

한 선물사 관계자는 “입찰대기 모드로 금리가 소폭상승 출발했지만 국고 5년 입찰이 연기금의 적극적 입찰 참여 등으로 응찰률이 170%에 이르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이후 채권금리가 강세로 전환됐고 국고 5년물이 안정되면서 국고 3-5년 스프레드가 줄어들고 외국인들의 선물매수가 지속됐다”고 전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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