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가 9일(현지시간) 1분기 수익으로 주당 72∼77센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76센트와 부합한다.
그러나 3월 동일 점포 매출액은 1.4% 증가, 시장 기대치 3.2%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빗오위츠 어소시에이츠는 "월마트의 매출액은 기대치에 근접하지 못했다"면서 "거대한 경제침체 상황에서 월마트도 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코스트코도 강달러, 유가하락 등의 영향으로 3월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5% 하락했다고 발표하는 등 미국 유통업계가 전반적인 침체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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