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휴화된 동 주민센터에 영유아프라자, 노인건강증진센터 등 건립

지난해 8월 답십리1동과 3동, 전농2동과 4동, 청량리1·2동이 통합되면서 남은 동 주민센터를 리모델링해 주민들의 공간으로 되돌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들 동주민센터는 동청사 지역명소화 사업으로 선정돼 서울시에서 지정한 특별경관관리설계자들이 동 주민센터에 디자인 개념을 도입해 동대문구 공공건축물 디자인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옛 답십리3동 주민센터 자리 영유아 프라자로 거듭나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 답십리동 542-9 옛 답십리3동 주민센터 지하1, 지상4층 633㎡ 규모에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젊은 부모들을 위한 전문보육기관인 영유아 프라자가 9월 중 들어서게 된다.

지상 4층에는 방범 CCTV 관재센터가 이미 자리를 잡았고, 10억여원의 공사비를 들여 지하에 세미나실,지상 1층에 영유아보육실과 놀잇감 대여소가 들어서 교재교구와 장난감 대여시설 등을 운영하게 된다.

2~3층에는 독서사랑과방과 육아정보나눔터인 Mom’cafe, 자료실 등이 들어선다. 영유아 프라자는 보건소와 병원, 보육시설 및 아동센터 등 전문기관과 연계해 임신, 출산, 건강, 보육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옛 전농2동 주민센터 자리 독서실과 헬스장 등

동대문구 전농동 103-112 옛 전농2동 주민센터 지하1, 지상5층 규모 1024㎡건물을 전면 리모델링해 학생과 주민들을 위한 공간이 조성된다. 1~2층에는 인근 학생들을 위한 독서실과 3~4층에는 헬스장, 탈의실, 샤워장과 5층에는 강의, 토론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강당이 들어서게 된다.

◆청량리동 복합청사에 어르신들을 위한 공간 조성

또 구는 청량리동 203-1 일대 초원예식장(1658㎡)을 매입해 청량리동 복합청사를 건립하게 된다.

지하1, 지상4층 규모로 지하에는 헬스장과 문화교실을 할 수 있는 공간과 1~2층에는 진료실, 음악치료실, 상담실 등을 갖춘 노인건강증진센터, 3층에는 자원봉사센터, 4층에는 노인대학 등 노인회관 등이 들어서게 된다.

구는 유휴화된 동주민센터를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어우를 수 있는 주민 문화 복지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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