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9일 지난달 실업급여 지급액은 전월대비 20.3% 증가한 3732억원으로 3개월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실업급여 지급자수도 지난달 40만명을 처음으로 넘은데 이어 4만5000명 더 늘어난 44만5000명을 기록했다.

신규 신청자수는 10만9000명으로 전월(10만8000명)과 유사한 수준이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의 7만3000명에 비해서는 절반 가까이 증가한 수준이다.

이처럼 신규신청자가 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3월 실업급여 지급액이 크게 증가한 것은 실업급여 수급자가 최장 8개월(240일)에 걸쳐 지급됨에 따라 지난해 12월 이후 급격이 늘어난 신규신청자들의 3월 누적지급액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한편, 3월 근로자 신규 구인인원은 9만200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13.3% 감소 했고 신규 구직인원은 25만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7% 증가했다.

한편 고용지원센터를 통한 취업자 수는 전월보다 1만명 늘어난 6만2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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