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가 부실자산구제계획(TARP)을 생명보험사에 확대할 전망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을 인용, 로이터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부실 금융회사를 지원해 금융시장을 정상화하는 목적으로 도입한 TARP를 은행 지주회사나 저축은행을 소유한 일부 생명보험사로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고, 수일 내로 이 같은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푸르덴셜파이낸셜, 하트포드파이낸셜서비스그룹, 링컨 내셔널 등 일부 생명보험사가 이미 지원을 요청한 상태이며 어떤 업체가 지원을 받을지는 아직 결정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최근 몇 달동안 일부 보험사들은 정부의 2500억달러 금융기관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은행을 소유하는 것을 승인받았다.
하트포드 파이낸셜서비스 그룹과 링컨내셔널은 지난 1월 저축은행 지주회사로 전환을 신청해 금융 당국의 승인을 얻은 상태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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