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그동안 일본 사업에 대해 매우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빠른 의사결정도 중요하기 때문에 올 여름에는 일본에서 검색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겁니다."
$pos="L";$title="(오프)"일본 검색사업, 여름에 시작"…김상헌 NHN 대표";$txt="";$size="165,247,0";$no="200904080654267913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김상헌 NHN 대표는 지난 7일 저녁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달부터 NHN을 이끌고 있는 김 대표는 빠른 의사결정을 강조하는 스타일이다. 그는 이같은 성향에 대해 "11년 동안 LG그룹에서 수많은 투자와 인수합병 등에 참여하며 얻은 산 교훈"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빠른 의사결정이 오히려 손해를 줄일 수 있다고 판단, 일본 검색서비스 론칭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최근 인터넷 업계에서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른 '저작권법 위반 방조죄'에 대해서는 자율을 강조했다. 그는 "법조계 출신이다보니 양쪽 얘기에 모두 귀를 기울이는 습관이 있어 인터넷업계와 법조계 모두를 이해할 수 있다"며 "이해를 바탕으로 내린 결론은 인터넷 본연의 모습을 좀 더 보장해줘야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참여와 개방'이라는 인터넷 본질을 보장, 인터넷 업계가 자율적으로 저작권법 관련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한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관용을 가지고 인터넷 본질에 문제를 맡겼으면 한다"며 "자율의지에 맡겨야 선순환 작용이 일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대표는 올해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플랫폼 확장과 해외진출, 자회사인 NHN IBP의 안착 등을 목표로 정했다. 특히 해외진출의 경우 일본 검색서비스를 시작으로 좀 더 공격적인 모습을 취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아무래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이다보니 성장률이 둔화된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기존 서비스를 잘 하는 것을 바탕으로 신사업, 신성장동력을 찾는다면 돌파구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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